안녕하세요 !
오늘은 렌느브라이덜에서 진행했던 본식 드레스 가봉 후기 !
두번째 드레스입니다 !!!
두번째로는 이전부터 눈여겨봐왔던 렌느브라이덜의 레이스 드레스 !!
"블라썸2"라는 이름을 가진 드레스에요 !
요즘은 진짜 실크드레스가 대세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던게,
본식후기에 많은 신부님들이 실크드레스를 입으셨더라구요.
근데 실크드레스는 아무래도 비즈드레스보다 화려한 반짝임이 없으니
사소한 디테일들이 중요한것 같은데,
거의 다 비슷해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!
대부분 탑 드레스가 많았어서요 !
그래서 왠지 저는 다 비슷해보이는 드레스는 싫어서
요 블라썸 2 드레스를 보자마자 이거 입어야겠다 !!!! 생각했었거든요 !
드레스사진들을 보면서 제가 가장 피하고 싶었던 드레스가 있었는데요 !
이 드레스처럼 오프숄더의 느낌인데 사실 망사가 티셔츠 형태처럼 되어 있는..?
아래 사진들 같은 형태요..!!
이게 아무리 망사라고 해도 그 목부분에 티셔츠처럼 티가 나게 보이는게 저는 너무 싫었는데요 ㅠㅠ
블라썸2 드레스도 찐 오프숄더의 형태가 아니라 이렇게 망사 티셔츠 형태로 되어있는 드레스였어요 !
이 각도에서는 조금 더 잘보이네요 !!
근데 블라썸2의 망사는 진짜 얇은 재질로 되어있는지
사진상으로 잘 티가 안나더라구요 !
그래서 좋았습니다 !!
흔하지않은 꽃 디테일에 레이스 드레스라 마음에 들었었는데,
정말 아쉽게도 저에게는 너무 안어울리더라구요 ㅠㅠ
뭔가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..!
저는 본식때에도 앞머리를 내릴 생각이라 앞머리를 내린 채 드레스를 입었었는데,
나중에 보니 앞머리가 있으면 촌스러운 느낌이 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..!
어두운 조명으로 드레스를 볼 수 있게도 해주세요!
불꺼진 상태에서 어두운 홀에서 보는 블라썸2의 드레스 느낌입니다 !
비즈드레스의 반짝임을 따라갈 순 없지만,
꽃 디테일이 화려한 느낌을 주지않나요?!
계약한 웨딩홀이 숲속같은 느낌이라 요 꽃 레이스 드레스가 참 잘어울릴 거라 생각해서
가장 기대했던 1순위 드레스였어요 ㅠㅠ
근데 아무래도 오래된 드레스이기도 하고 해서 인지 좀 화사한 느낌이 안나고 칙칙한 느낌이 난다 싶었어요 !
개인적으로요 !
그래도 흔한 실크드레스는 지겹다 !
포인트가 있는 드레스 입고 싶다 !
하시는 신부님들께 추천합니다 !!
다음에는 더 화려한 비즈 레이스 드레스 후기를 가지고 오도록 할게요 !!!
오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 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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